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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O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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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오츠카그룹 계열 농업기술기업 ‘OAT’와 협력관계 구축
노루홀딩스가 농업 전문 계열사 기반테크를 통해 일본의 농업 전문기업 ‘오스카 아그라테크노(OAT)’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OAT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중 하나인 오츠카화학에서 지난 2010년 분사된 계열사로 비료 및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농업기술 전문기업이다.특히 국내에 잘 알려진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개발한 오츠카그룹의 계열사로 모기업 핵심 기술인 이온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작물보호제의 원제 자체 생산을 통해 비료부문에서 이온의 활동성을 높인 온실용 비료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OAT제품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기반테크에 부여하였으며, 기반테크 역시 일본 시장 진출시 판매 계약 우선권을 OAT사에 일임하게 되었다. 또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기반테크와 일본 OAT사와의 제휴는 중복되는 사업이 없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양사가 합동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을 발굴하여 우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 ‘K-농업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 설립된 기반테크는 종자 표면(Surface) 코팅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고온방제를 위한 온실용 차광제, 종자의 코팅 등 다양한 기능성 농자재의 보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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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ESG경영 활동 정보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노루홀딩스는 그룹차원의 ESG경영 활동 정보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그룹사 소개와 함께 지속가능성장 가치 체계와 관련 조직 등이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노루그룹 지주사 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소통하고자 발간됐다.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 보고서 핵심 영역은 △안전 환경 △책임 경영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가치 최우선 △소통과 협력의 핵심 가치 등이다.1945년 설립 이래 77년간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자 정말화학부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노루그룹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인 ESG 경영을 공표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2021년 노루홀딩스의 주력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한국 ESG기준원(KCSG)의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등급 공표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그룹사 차원으로 진행되는 ESG경영활동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77년 전통의 노루그룹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서 대한 민국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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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친환경 바이오 물질 개발 국책과제 수주
- 포항공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 구성[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 산하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이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인‘해양 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을 위해 포항공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총 7개 대학)과 산학협동 협의체인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주제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위한 해조류 기반 통합생물공정 개발’로서, 해양 자원에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추출개〮발하는 것이다. 추후 동 물질을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적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동 핵심 물질은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 프로피온산)로서 해조류, 미생물, 옥수수 등 천연 재료에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추출되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물질이다. 3HP는 美 에너지부(DOE)에서 선정한 ‘미래 소재 Top 12’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중요한 물질로서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여 ‘플랫폼 케미컬’ (Platform Chemical: 다목적 화학물질)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자연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위생 용품용 고흡수성 수지 등 방대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여 향후 석유기반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미래 바이오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서 오랜 검토를 걸쳐 민·관협동 국책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연구 파트를 담당하는 포항공대 관계자는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와 본격적으로 미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오 기반의 3HP는 천연 재료에서 추출되어 지속 가능하고, 기존 석유 화학 물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백색오염 및 지구온난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현재 3HP 제조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자동화 공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시험 생산’(Demo Scale) 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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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의 ESG·디지털 경영…77년 도전史의 연장선이죠"
1945년 국내 첫 잉크제조社로 출발창업 초기부터 친환경 철학 이어와탈석유화 목표 위해 전사적 대응유튜브 채널서 고객과 디지털 소통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차별화한 ESG로 업계 선도할 것“노루페인트가 집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77년 동안 계속한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45년 서울 회현동의 작은 목조 건물에서 시작한 노루페인트는 솥단지로 바니시(광택제)를 끓일 때부터 친환경에 대해서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페인트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최근 높은 유가에 대응해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는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脫)석유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비록 단기적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더라도 기술 혁신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꼭 달성할 목표라는 것이다. 이에 ESG 경영 정책 및 방향성을 정립하는 신제품 개발 등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은 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조 대표는 “특약점주들을 포함한 고객의 디지털 친숙도는 곧 판매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의 한 예로 노루페인트의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언급했다. 개설 2년 차에 구독자 1만 명에 누적 조회수 약 140만 회를 달성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1988년 노루페인트에 입사해 201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노루페인트가 지금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직원들의 도움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대표로서 임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유가 상승은 국내 모든 기업에 어려운 경영 환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 자동차 등 노루페인트의 주 고객사는 급격하게 오른 원자재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노루페인트는 효율적 경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 비용 집행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효율적인 거래처를 관리했습니다. 또 그동안 지류로 만들던 카탈로그와 책자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면서 신규 제작 및 재발행 비용 등을 절감했습니다. 각종 세미나는 디지털, 비대면화하면서 소통은 강화하고 효율은 높였습니다.”▷페인트 기업이 ESG 경영에 힘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창업 초기부터 이어온 경영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당시 국내엔 잉크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가 전무했고 생산 장비도 부족했습니다. 이 때문에 솥단지로 바니시를 끊이면서 생산했습니다. 끓이는 과정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 주민들의 반발을 겪었습니다. 이때부터 노루페인트는 친환경에 대한 부분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술력이 발전하면서는 사회공헌 가치에 반영했습니다. 그룹 경영진도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의 지향점이 그룹 창업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의 핵심은 ‘탄소배출 감소’입니다.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석유화를 이루기 위해 전체 그룹 차원에서 연구소와 TF팀을 운영하며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과는 어떤가요.“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글로벌 트렌드의 한 축입니다.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통해 셀프 페인팅, 컬러 트렌드 등 고객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140만 회, 1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특약점 간 소통 앱 ‘노루 파워업’은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제품 정보와 신규 정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과거 여러 종류의 카탈로그와 책자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태블릿PC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제품, 컬러 트렌드, 시공사례 등을 제안할 수 있어 영업도 편리해졌습니다.”▷노루페인트는 77년 가까이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어 왔습니다.“노루페인트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참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수많은 ‘도전을 반복’했다는 증거입니다. 1945년 해방 직후 한국조폐공사에 잉크 제조 기술을 최초로 전수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고는 선진국 도료업계를 벤치마킹하며 최초로 주택용 페인트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1976년에는 업계 최초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9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관측 로켓 과학 1호에 노루페인트가 사용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중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베이징 자금성 보수공사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도료 선진국을 물리치고 계약을 따냈습니다. 2020년에는 세계 1위 페인트 업체인 악조노벨과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도료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노루페인트는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ESG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그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앞으로 중점을 두고 전개할 경영 목표는 무엇인가요.“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살피는 사회공헌,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입니다. ESG경영추진실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이미 노루페인트는 ESG 경영에 대한 시스템화를 갖췄습니다. 작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금까지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앞으로 더욱 차별화한 ESG 활동을 통해 페인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겁니다. 건축용 친환경 도료 비중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은 지구 환경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법입니다.”
20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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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컬러 트렌드 북 ‘COVER ALL(커버올)’ 여섯 번째 버전 공개
- 노루그룹 컬러 연구기관 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의 축적된 연구.분석 결과물- ‘better option’ 주제로 여섯 번째 커버올(COVER ALL) 발간 27일부터 판매노루그룹의 컬러 전문 연구 기관 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가 컬러 트렌드 북 ‘커버올(COVER ALL Vol. 6)’을 발간한다.2016년 ‘humanities’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는 커버올은 우리 삶의 큰 변화에 대한 부분과 디자인, 컬러, 소재 활용에 있어 다층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또 컬러를 통한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과 함께 창의적 영감 및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데 일조했다.이번 여섯 번째 커버올에서는 ‘better option’을 주제로, 최고나 최선 보다는 우리 삶에 직접 관련되어 있는 여러 선택지들 가운데 우리의 삶과 환경을 위해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론임을 이야기한다.또 내용과 형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K-문화의 부응을 이끌고 있는 작가 허명욱, 아트놈을 비롯해 미슐랭 2스타 오너셰프 임정식,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방송인 조세호 등이 함께했다.옻칠공예가 허명욱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적용된 아트북 30권과 하드커버로 제작된 디자인 북 100권 한정으로 발간되는 이번 호는 국내 10CORSO COMO 청담점, 삼성 리움미술관, Print Bakery 허명욱 쇼룸(한남동), 갤러리아 허명욱에서 1월 27일부터 판매된다. 또 해외 독자를 위해 일본 동경 츠타야 서점(긴자6, 다이칸야마)와 이태리 밀라노 ARMANI LIBRO에서도 동시 판매된다.허명욱 작가의 작품이 포함된 커버올+아트북은 2월 7일부터 허명욱 작가의 한남동 작업실 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한경원 실장은 ‘책 그 자체만으로 소장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그동안 전세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거듭하며 매 에디션마다 고유한 가치를 부여했다’며 ‘이번 호 역시 알찬 구성과 특색 있는 크리에이터분들의 참여로 차별화된 컬러 트렌드 북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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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ESG평가서 A등급… 업계 최고
노루그룹은 지주회사 노루홀딩스(11,750원 ▲ 0 0%)와 노루페인트(10,250원 ▲ 150 1.49%)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등급이 높다.부문별로 보면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 모두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은 A등급,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이었다.노루그룹은 지난 1일 창립기념식에서 ‘글로벌 ESG 경영’ 추진을 공식화했다. 노루그룹은 올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ESG 교육 및 노사공동선언 등을 진행해왔다. 또 바이오융합연구소를 통해 미래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노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컬러기업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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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 행안부 주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시작된 동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영재 회장은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독 김영진 회장, 세방여행 및 現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장 이지만 교수를 지목했다이와는 별도로 노루 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재고를 위한 벽화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노루페인트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벽화 캠페인’, 신남초등학교, 사진 제공 ㈜노루홀딩스또한 주력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인성을 높인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 ‘어린이 세이프 존(Child Safe Zone)’구축을 협의중에 있다. 노루 그룹은 어린이 교통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영재 회장은 ‘노루 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의 정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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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문화 격차 줄여야죠"…`클래식 트럭` 후원도
함신익과 심포니 송 `더윙 사업`문화 소외지역 찾는 공연 지원예술단체 후원 넘어 일반인에품격있는 공연관람 기회 제공페인트 회사 특성 살린 공헌도도시재생·미술 프로젝트 지원◆ 2020 메세나 대상 / 메세나인상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또 한편으로는 기업인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무겁게 느끼고 있다."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은 최근 문화예술 단체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메세나대상`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데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올해 21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메세나인상`은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주어진다.한 회장은 국립오페라단,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서울문화재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 송, KBS교향악단 등 수많은 예술단체를 후원해 왔다. 평소 문화예술의 사회적 중요성과 향유 확대를 강조해 소외계층도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 기반시설의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수많은 예술단체를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기까지 조건 없이 후원해 온 한 회장은 이미 음악계에선 고마운 후원자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한 회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 활동에 집중해 왔다"며 "이는 일회성 후원이나 마케팅 수단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 격차를 줄여 사회에 공헌한다`는 노루그룹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라고 말했다.한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후원을 해왔지만 그중 특히 이목을 끈 활동도 있다. 한 회장이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더 윙(The Wing)` 사업을 전폭 후원한 사례는 많은 음악가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더 윙 사업은 음악 공연장 등 문화 기반시설의 지역별 불균형과 저소득층의 문화예술활동 진입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느 곳이나 찾아가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다.하지만 이 같은 활동은 기업의 도움 없이는 결코 해낼 수 없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창단 이후 6년간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려온 데는 한 회장과 노루홀딩스와의 동반관계가 가장 중요한 에너지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한 회장은 더 윙 프로젝트가 원했던 지역별·소득별 문화 불균형 해소라는 목표에 공감해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지원에 나섰다.뜻이 맞은 한 회장은 즉시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돕기 시작했다. 그는 2억원이 넘는 이동무대인 5.5t 트럭 마련부터 시작해 전국 순회공연을 후원해 줬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예술의 전당과 서울 송파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었던 정기 연주회도 후원해 왔다. 이 같은 도움을 바탕으로 더 윙 프로젝트는 국립 소록도병원, 하나원, 군부대, 교도소, 학교, 요양원, 무료급식소, 제주도 돌문화공원, 남해군 유배지문화관, 여수 이순신광장, 전주시청, 세종시 호수광장 등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해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한 회장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훌륭한 매개체"라며 "이 같은 문화예술 활동에 힘을 보태는 일은 기업인으로서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동안 해왔던 수많은 후원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이처럼 한 회장은 예술단체 후원을 통해 예술단체가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사람에게 품격 있는 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기업 제품 특성을 살린 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노루홀딩스는 노루페인트를 주력 계열사로 두고 있는 만큼 페인트와 컬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및 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문화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한 회장이 이끄는 노루홀딩스가 도서관과 동물원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무상으로 페인트를 지원해 온 사례가 있다. 지난해엔 `우리 마을 작은 셉테드-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고 2018년엔 `하노이 호안키엔 벽화 사업`과 `독립기념관 벽화 조성` 사업을 후원하기도 했다. 탈북 청소년 직업교육 대안학교인 `해솔직업사관학교`도 지난해 한 회장과 노루홀딩스의 도움을 받았다.한 회장은 "그동안 노루그룹은 창업 정신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천해 왔다"며 "75년간 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지원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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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친환경 바이오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 성공
노루페인트로 잘 알려진 ㈜노루홀딩스 산하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바이오 소재 개발을 목표로 수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인체에 무해하고 나아가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의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 : 노루홀딩스해당 물질은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 프로피온산)로서 옥수수, 팜유 등 천연 재료에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물질이다.3HP는 다양한 형태로 응용 개발이 가능하여 ‘플랫폼 케미칼’ (Platform Chemical: 다목적 화학물질)로 불리운다. 대표적으로 생리대와 유아용, 성인용 기저귀 내 고 흡수성 수지(SAP), 자연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도료용 용매 등 방대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2004년 美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로부터 ‘미래 바이오 물질 Top 12’ 중 세번째로 중요한 물질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도 중요한 플랫폼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바이오 기반의 3HP는 천연 재료에서 생산이 가능하여 ‘지속 가능’(Sustainable)하고, 기존 화학 물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먼저 바이오 소재로서 인체 접촉, 피부 노출 등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COVID-19) 팬데믹으로 의료용 마스크, 장갑, 바이저 등 플라스틱 기반 개인 보호 장비가 급증하고 있고, 동시에 많은 인체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3HP를 통해 알러지 반응 등을 완화 할 수 있어 본격 상용화를 통해 친환경 의료용 플라스틱의 영역을 단순 보호 장비에서 전문 장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여,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Bioplastic)을 생산할 수 있다.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생산성 높은 균주 개발, 효율적인 첨가제 발굴,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기존 상용화의 큰 문제점이었던 낮은 생산 수율을 높이고, 원가를 낮추었다. 관련 기술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였고 최적화된 자동화 공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시험 생산’(Demo Scale) 설비 구축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세계 최초로 3HP 대량 생산(Mass Production)을 위한 공정 기술도 확보하게 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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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두번째 수상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TIDES’(타이드), 사진 제공: 노루그룹.㈜노루페인트의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Brands & Communications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루그룹은 2018년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우수 디자인 콘셉트상(Design Concept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1955년 출범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獨)는 IF어워드(獨), IDEA(美)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통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노루그룹에 따르면 수상작인 ‘Tides’(타이드·조류)는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 출품한 작품으로서 국내는 물론 펜디, 디올 등 외국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해 온 이광호 작가 그리고 버버리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덴마크의 ‘왕 & 소더스트롬’(wang & söderström) 두 사람이 총괄했다.NSDS(노루 서울 디자인 스튜디오·NOROO Seoul Design Studio)에서 발간하는 트렌드북 커버올(Cover All)의 주제인 ‘본질’(Essence)을 바탕으로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조류(Tides)’를 아름다운 조형물과 공간 구성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달을 형상화한 이광호 작가의 스툴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휴식 장소로 활용되어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작품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다.해당 전시는 글로벌 건축 잡지 프레임(FRAME)의 ‘밀라노 TOP10 전시’ 및 이탈리아 유명 인테리어 잡지 D CASA의 ‘놓쳐서는 안 될 전시 15’에도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왼쪽부터 왕&소더스트롬, 이광호 작가,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 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두 번이나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컬러 전문 기업으로서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고, 동시에 문화·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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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 위한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 ‘NCTS 2020’(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개최, 미래 컬러/디자인 트렌드 예측- 수중 레스토랑 디자인한 스노헤타의 마틴 그란 및 ‘베네통 신화 창조의 전설’, 올리비에로 토스카니 강연NCTS 2020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그룹은 12월 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대 컬러&디자인 세미나인 ‘NCTS 2020’(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NCTS 에서는 그동안 예술적 영감의 원천을 휴머니티(Humanity)에 이어 본질(Essence)이라는 주제로 연속성 있게 이야기 해왔다.이번 주제는 ‘나르키소스’(NARCISSUS, 그리스신화 인물)로, 생존을 이어나가는 일차원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 대한 직면’을 통해 그것이 주는 새로운 창조적 영감에 주목하여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올해에도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선정되었다. 건축, 사진, 벽화, 플라워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는데, 특히 유럽 최초의 수중 레스토랑인 ‘언더’를 설계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노르웨이 건축사무소 ‘스노헤타’의 마틴 그란 및 ‘베네통 신화의 전설’인 올리비에로 토스카니가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NCTS 2020 강연자, 사진제공 ㈜노루홀딩스 (왼쪽부터) 세스 글로브페인터, 니콜라이 버그만, 현정오, 김승현, 올리비에로 토스카니, 마틴 그란▲ 세스 글로브페인터(Seth Globepainter, 프랑스)전세계를 무대로 초대형 벽화를 그리는 작가로서, 프랑스 보르도 성(Bordeaux castle) 실내 벽화로 명성을 얻었다. 정치/사회적인 주제를 화려한 색감과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색채를 통해 상반된 요소를 공간에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니콜라이 버그만(Nicolai Bergmann, 덴마크)루이 비통, 로레알 등과 협업한 포시즌 호텔 전담 플라워 아티스트로서 유럽의 과감한 컬러와 동양의 섬세함을 조합하는 작품 세계가 특징이다. “플라워 산업의 색채”(The colors of Flower Business)를 주제로 향후 트렌드를 짚어볼 것이다.▲NPCI 현정오, 김승현 수석(한국)㈜노루홀딩스 계열사인 ㈜노루페인트 산하 컬러 전문 조직 NPCI 소속, 현정오, 김승현 수석은 빅데이터에서 도출한 2020년을 선도할 컬러/소재와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ero Toscani, 이탈리아)베네통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격상시킨 신화 창조의 주역으로 사진을 통해 사회적 금기와 고정관념을 깨는 ‘창조적 비주얼리즘’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작가다. ‘컬러로서의 흰색과 검은색’을 주제로 색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마틴 그란(Martin Gran, 노르웨이)‘스노헤타’ 스튜디오의 파트너이자 건축가로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뉴욕 타임스퀘어 레노베이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확장 프로젝트 등이 스튜디오의 대표작이다. 최근 수중 레스토랑인 ‘언더’(Under)를 통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2021년 부산 북항 해양문화지구에 스노헤타가 디자인한 ‘부산 오페라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사람, 과정, 프로젝트’(People, Process, Projects)를 주제로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어떻게 프로젝트화하여 실행하는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최신 컬러 디자인 정보를 집약한 한정판 트렌드북, <커버올 Vol. 04, ‘나르키소스’(COVER ALL, Vol. 04, ‘NARCISSUS’)> 가 발매된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살아있는 전설,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커버 디자인을 맡았다.티켓 구매는 ‘네이버 예약’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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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의 ‘디자인 철학’ 밀라노를 달구다
- 페인트업계 최초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컬러를 넘은 공간 디자인’ 선보여 호평노루의 독창적인 컬러와 공간 디자인 철학이 담긴 작품 '타이드'.이탈리아 밀라노는 매년 4월이 되면 도시 전체가 들썩이며 축제 분위기로 변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밀라노를 찾는 이들만 40만여 명에 달할 정도다.열기가 뜨거운 만큼 그간 국내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가구나 패션은 물론 가전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행사 기간 동안 밀라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사의 ‘디자인 철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했다.올해도 어김없이 4월 9일부터 14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렸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여럿 참여한 가운데 유독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띄었다. 노루페인트로 잘 알려진 노루그룹이 주인공이다.◆전시 작품에 외신도 호평“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국내 첫 페인트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노루 관계자의 전언이다. 노루는 밀라노에 있는 유명 전시장인 ‘벤추라 센트랄레’에서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독창적인 컬러와 공간 디자인 철학이 담긴 작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작품명은 조류(TIDE)를 의미하는 ‘타이드’. 조류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색과 공간 배치로 형상화해 이 같은 이름을 붙이게 됐다.국내 페인트업계 최초로 행사에 참가하게 된 만큼 작품 제작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이들의 면면에서도 잘 나타난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유명 작가들을 섭외해 작품을 완성했다.국내에서는 이광호 디자이너가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지닌 가구와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명품 브랜드 ‘펜디’, ‘크리스찬 디올’ 등과도 협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바 있다.북유럽의 작가 팀인 ‘왕 & 소더스트롬’도 작품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들 역시 버버리나 나이키 같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디자인업계의 유망주로 꼽힌다.'타이드' 제작에 참여한 북유럽의 작가 팀 ‘왕 & 소더스트롬(왼쪽)’과 이광호(오른쪽) 디자이너.노루 관계자는 “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완성한 ‘타이드’는 컬러와 디자인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깃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노루 역시 작품 세계가 전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재배치해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 디자이너’의 역할을 맡았다.노루에 따르면 이번 작품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 화제를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당초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해외 언론에서도 노루의 타이드를 소개하며 호평한 것이다.'타이드'를 보기 위해 줄 선 관람객들. '타이드'는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며 호평을 받았다.네덜란드 유명 건축 잡지 ‘프레임’은 올해 ‘밀라노 톱10 전시’ 중 하나로 노루의 타이드를 선정했다. 이탈리아 유명 인테리어 잡지 ‘디 카사(D CASA)’가 뽑은 ‘놓쳐서는 안 될 전시 15’에 이름을 올렸고 유럽 건축 잡지 ‘도무스(DOMUS)’도 노루의 타이드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노루 관계자는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컬러 디자인을 고객이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가들과 노루가 함께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디자인 경영으로 주목받는 ‘노루’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거둔 성과를 통해 노루의 ‘디자인 경영’ 역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사실 그간 노루는 보수적이고 딱딱한 페인트 회사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숱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작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루는 신사업으로 농생명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존 주력 사업인 페인트에도 디자인 경영을 접목해 브랜드 차별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노루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보다 돈독하게 구축해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영역도 발굴하겠다는 목적에서였다.그렇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를 접목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조직 내부에 컬러 전문 조직인 ‘NPCI(Noroo Pantone Color Institute)’를 출범시키고 이를 주축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노루는 세계적 스트리트 아트 그룹인 ‘파우와우(POWWOW)’와 협업,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파우와우는 낙후된 지역 곳곳에 노루페인트를 사용한 벽화를 그리며 젊은층에게 다시 한 번 노루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매년 하반기 NPCI가 주최하는 ‘NCTS(노루인터내셔널 컬러 트렌드 쇼)’도 노루의 대표적인 디자인 경영 사례다.매년 행사에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이들의 ‘컬러 철학’은 물론 이듬해 주목되는 ‘컬러 트렌드’를 제시한다. 패션이나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계 종사자들이 매년 찾아야 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하반기에도 2020년을 이끌 컬러와 디자인 트렌드를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섭외해 제시할 예정이다.한원석 노루 전략 부문장(전무)은 “컬러를 활용해 페인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컬러 디자인을 고객이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한경비즈니스
201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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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그룹 ‘컬러를 넘어 공간 디자인으로’,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은 TIDES(조류) 전시 작품 소개‘TIDES’,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 [사진 제공: 노루 홀딩스]노루페인트로 유명한 노루 그룹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담긴 작품 '타이드(TIDES)’’를 4월 9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벤추라 센트랄레(Ventura Centrale)에 전시했다고 밝혔다.동 전시에는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 및 사옥내 오설록 매장 협업으로 유명한 한국의 이광호 작가와 버버리 및 나이키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북유럽의 유망 작가팀인 ‘왕 & 소더스트롬’(Wang & Söderström)이 참여하여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ESSENCE(본질) 3연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동 작품은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조류(Tide)’를 주제로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작년 NCTS(노루인터내셔널컬러트렌드쇼)를 통해 컬러와 디자인의 본질을 담은 강연을 선보였고, 日 츠타야 서점에서 ‘커버올’(트렌드북)을 런칭하며 ‘영원 불멸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금번 전시는 ‘컬러와 디자인의 근원’에 대해 설명했다.그룹은 전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재배치하여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 디자이너의 역할을 맡았다. 컬러를 넘어 새로운 공간 디자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네덜란드 유명 건축잡지 프레임(FRAME)의 올해 ‘밀라노 TOP10 전시’ 및 이태리 유명 인테리어 잡지 D CASA의 ‘놓쳐서는 안될 전시 15”에도 선정이 되었다. 아울러 유럽 건축잡지 도무스(DOMUS)에도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여 화제를 모았다.노루 그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실 관계자는 "밀라노에서 업계 최초로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담긴 감각적인 전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컬러 디자인을 넘어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디자인을 고객이 경험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하반기에는 ‘NCTS 2020’(노루인터내셔널컬러트렌드쇼)로 또 한번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새로운 주제아래, 2020년을 이끌 컬러/디자인 트렌드를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향후 컬러 트렌드를 넘어 문화, 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활동이 기대된다.전시장 이미지와 현장 반응은 공식 인스타그램(NCTS_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참여작가: (왼쪽부터) 이광호 작가, 왕&소더스트롬 [사진제공 : 노루홀딩스]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2019.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