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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O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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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를 빛과 컬러로 수놓은 국내 페인트 기업
노루그룹,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빛과 컬러로 그려낸 신기루(MIRAGE) 전시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전역에서 개최된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3)’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 세계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수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했다.행사 기간 중 밀라노 전역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발길이 닿는 곳 어디서나 가구, 정보기술(IT), 건축,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 공간을 만날 수 있었고, 전 세계 디자인 종사자의 이목은 전시 기간 동안 밀라노로 집중됐다.노루그룹은 2019년 밀라노 전시에 참가해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 감각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노루그룹의 이번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연출을 살펴보면 최신 트렌드와 함께 디자인 솔루션 역량과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 점을 엿볼 수 있다.감각을 자극하는 ‘MIRAGE’ 전시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장외 행사인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가 펼쳐지는 밀라노 도심 남서쪽, 토르토나 디자인 지구의 한 건물 앞에 관람객들의 대기 줄이 생겼다. 노루그룹이 준비한 화제의 전시에 입장하기 위한 행렬이다.노루그룹은 바다 위나 사막에서 빛의 굴절로 인해 발생하는 신비한 자연 현상인 신기루(MIRAGE)를 전시 모티브로 선정했다. 사막과 추운 기후 등에서 발생하는 자연 현상인 신기루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잠시나마 희망을 접할 수 있는 순간으로 정의하고, 숨가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현대인에게 컬러와 빛으로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휴식을 제공하는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전시된 작품들은 독특하고 혁신적이며 기능적인 3차원(3D) 프린팅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폴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UAU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UAU 프로젝트는 ‘COVER ALL’ Vol.07의 메인 테마인 ‘Flexibility’에서 받은 영감과 책 속의 컬러들을 이용해 작품들을 완성했는데, ‘MIRAGE’의 작품을 보는 동안 마치 숲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길 바라며, 전시 모티브에 걸맞은 작품을 창조했다.디.‘COVER ALL’ Vol.07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 공개NSDS(NOROO Seoul Design Studio)가 발간하는 ‘COVER ALL’은 70년이 넘는 컬러 연구 경험이 담겨 있는 컬러·디자인 트렌드북으로 디자이너를 비롯해 마케팅, 기획 전문가 등에게 성공적인 디자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자 지침서로 알려졌다.NSDS는 ‘COVER ALL’을 통해 창의적 영감 및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디자인, 컬러 및 소재 활용에 있어 다층적인 접근을 시도해 왔다. 2015년 처음 발간된 ‘COVER ALL’ Vol.01 ‘Humanities’를 시작으로 사회문화적 배경과 디자인 변화의 맥락에서 새로운 컬러, 소재,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NSDS는 일곱 번째 ‘COVER ALL’을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장 먼저 공개했다. 노루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컬러·디자인 트렌드북을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에서 선보이며, 대한민국 컬러·디자인 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COVER ALL’ Vol.07은 ‘Flexibility’를 주제로 했다. 기존의 익숙함 그리고 예상과 전망을 점점 빗나가고 있는 현실, 확산 일로의 가치관과 기술 그리고 삶의 방식들 간의 충돌, 기술과 패러다임의 전환기 속에 ‘유연함’과 ‘확장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실의 불안함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아이디어, 색채 그리고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이번 버전부터 모빌리티(Mobility), 오브젝트(Object) 그리고 스페이스(Space)로 내용을 세분화하여 컬러 외에도 소재와 마감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 자료들을 수록했다. 이는 각 산업에 분포되어 있는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NSDS는 사회 변화에 맞춰 ‘COVER ALL’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할 48개의 새로운 컬러들을 선보였다. 이번 ‘COVER ALL’ Vol.07 ‘Flexibility’에는 새로운 환경 및 변화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을 위해 중성적이면서도 각각의 색조가 뚜렷이 강조되는 컬러를 제안했다. 특히 ‘classy shadow’와 ‘electric green’으로 명명된 두 가지 키 컬러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는 색감에 대한 전통적인 혹은 일반적인 통념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새로운 변화 흐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감성을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NSDS는 콘텐츠 기획과 표현의 매체가 인쇄에서 디지털, 미디어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특징에 맞춰 원색 중심의 일차원적 감성에서 벗어나 디지털 미디어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중의성, 가벼움과 무거움 그리고 색조의 개성이 뚜렷한 색채들을 이번 트렌드 컬러에 반영했다.이번 ‘COVER ALL’ Vol.07은 노루그룹이 밀라노에 설립한 디자인 연구 및 컨설팅 기관인 NMDS(NOROO Milan Design Studio) 그리고 뉴욕 베이스의 Mue Studio와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자료와 이미지를 확보하여, 독자들에게 일반 트렌드 자료들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세계 3대 아트페어에 페인트 독점 공급지난해 열린 프리즈 서울은 개막 전부터 국내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7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흥행을 기록했다. 그간 프리즈 아트페어 공간 연출에는 특별한 색감의 페인트가 동일하게 사용되어 왔다. 노루그룹은 노루페인트를 통해 아트페어를 위한 비스포크(BESPOKE) 페인트를 개발했고, 전시에 사용되는 페인트를 독점 공급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노루페인트가 사용된 배경에는 해외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자신 있는 차별화된 색채감과 품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노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페인트 독점 공급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노루그룹이 다시 한번 어떤 모습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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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농생명 더기반, 국산 품종 해외시장 개척 나서
노루그룹의 농생명 계열사 더기반이 채소 종자 사업에 R&D 투자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국내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맞는 품종으로 확장 개척해 회사 최고 수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루그룹의 주력 사업은 노루페인트를 중심으로한 전통 화학사업과, 농생명 신사업인 더기반을 중심으로 하는 종자 전문 농생명 사업으로 고품질의 우량 종자를 육성 개발 중이다.더기반은 나라별 품종에 맞는 우량 종자를 R&D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합하도록 품종 개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직접 현지 생산 고객의 검증을 받고 해외 바이어와 소통하며 우량 품종 기술 개발을 육성해 나갔다. 특히 고추, 토마토, 양배추, 오이 등 채소 종자가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작물 저항성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감, 당도 등에 맞는 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안성연구소, 태국, 라오스등 환경 요소에 맞는 종자 품종 개발 전략을 세우고 육종 연구를 끈기있게 진행해 10년의 투자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며 2022년 3백만불 수출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더기반 관계자는 "23년에는 우수한 종자 제품력을 바탕으로 5백만불 수출액에 도전한다는 계획으로 국산 종자의 우수함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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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컬러 트렌드북 ‘COVER ALL Vol.07’ 발간
- 최신 글로벌 컬러&디자인 트렌드 분석…메인 테마는 ‘유연성(Flexibility)’- 3개의 소주제(모빌리티, 오브제, 스페이스) 다뤄…각각 ‘3권 한 세트’ 구성- 글로벌 디자인 거점(밀라노, 도쿄 外) 동시 론칭 및 판매 개시< 사진 제공 :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노루그룹 산하 컬러 디자인 전문 연구소노루그룹 산하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OROO Seoul Design Studio, 이하 ‘NSDS’)가 ‘뮤 스튜디오’(Mue Studio)와 협업을 통해 컬러 트렌드북 ‘COVER ALL Vol. 07’을 발간했다.컬러 트렌드북 ‘COVER ALL’은 2016년 휴머니티(humanities)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올해 일곱 번째 시리즈를 맞이했다. 해외 유명 디자인 서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최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및 사회현상과 접목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활용 방법까지 다뤄 기획 디자인과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들 사이에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컬러 트렌드북’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일곱 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유연성’(Flexibility)이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인 혼란과 아직 남아있는 현실적인 불안감 등을 반영하는 컬러를 소개한다. 아울러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 미래 트렌드를 제안한다.이번 시즌은 급변하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모빌리티’(Mobility), ‘오브제’(Object), ‘스페이스’(Space)로 주제별 세분화했다. 각각 3권을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각 테마에 맞는 48개의 핵심 트렌드 컬러를 소개한다. 또한, 영역별 디자인 방향성에 따른 컬러와 소재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 콤비네이션 무드 보드 등을 함께 제안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NSDS는 이번 발간을 위해 뉴욕의 ‘뮤 스튜디오’(Mue Studio) 및 ‘노루밀란디자인스튜디오’(NMDS)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컬러와 이미지 자료, 콘텐츠를 확보해 다른 일반적인 컬러북에서 독자들이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앞서 노루그룹은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신기루’(Mirage)를 주제로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해당 전시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매거진 INTERNI 등에서 소개됐으며, 현지 언론 Ilgiornale에서 ‘토르나 지구에서 가장 볼만한 전시’로 선정하는 등 해외 고객 사이에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 전시의 모든 컬러와 디자인 방향성은 폴란드의 UAU Project팀과 이번 시즌 COVER ALL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컬러 트렌드북 ‘COVER ALL;은 해외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와 일본 도쿄 등 주요 글로벌 디자인 거점에서 동시에 론칭해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및 온라인 서점 YES24, 알라딘 그리고 노루페인트 온라인몰인 칼라메이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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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독창적 전시‘MIRAGE(신기루)’ 선보여 호평
-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서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담긴 ‘MIRAGE(신기루)’ 전시- 공간 디자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줘…건축 & 인테리어 매거진 DEZEEN, INTERNI & DECO에도 소개- 현지 매체 및 주요 언론서 ‘토르나 지구에서 가장 볼만한 전시’로 선정위크(Milan Design Week)’가 4월 17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토르토나지구 비아 노비5(Via Novi 5, Tortona)에서 열렸다. 이런 가운데 노루그룹이 자사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전시 ‘미라지(MIRAGE, 신기루)’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해당 박람회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로, 전 세계 170여 개국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4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디자인 스튜디오가 밀집한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서 개최됐다.노루그룹이 선보인 전시는 그룹의 이탈리아 현지 디자인 & 컨설팅 전문 계열사인 NMDS(NOROO Milan Design Studio, 이하 ‘NMDS’)가 총괄했으며, 폴란드의 유망 작가팀인 ‘UAU Project’가 참여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UAU Project’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Charles Jeffrey Loverboy)와 협업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이들은 전시 테마인 미라지(MIRAGE, 신기루)를 ‘어려운 시대의 희망을 주는 자연의 현상’으로 재정의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전시장을 ‘복잡하고 힘든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연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룹의 공간 디자인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실제 현지 관람객 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 전시는 세계적인 건축 & 인테리어 매거진인 DEZEEN과 INTERNI & DECO에도 소개됐으며, 현지 일간지인 Ilgiornale를 비롯해 주요 언론을 통해 ‘토르나 지구에서 가장 볼만한 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노루그룹 프로젝트 관계자는 “세계 디자인의 중심지로 꼽히는 밀라노에서 독창적인 전시를 열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감각적인 전시에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뜨거워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루그룹의 공간 기획력 및 디자인 솔루션 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노루페인트 산하 컬러 디자인 전문 연구소인 NSDS(NOROO Seoul Design Studio)에서는 뉴욕 ‘뮤 스튜디오’(Mue Studio)와 협업을 통해 컬러 트렌드북 ‘커버올 Vol.07(COVER ALL Vol.07)’을 발간했다. 올해에는 주제를 모빌리티(Mobility), 오브제(Object) 그리고 스페이스(Space)로 세분화했으며, 서울과 밀라노 그리고 동경 등 주요 글로벌 디자인 거점에서 동시에 론칭해 판매하고 있다.
2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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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더기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라오스 전문 농...
국산 종자 수출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노루홀딩스 농생명 계열사 ‘더기반’이 라오스 현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어 육묘 및 재배방법에 대한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현지의 농촌 개발, 빈곤 감소, 농업생산 증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농업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진행된 일정에 맞춰 더기반 생산기지를 찾은 한국국제협력단 김명진 소장과 김나영 부소장은 종자 사업의 성과와 생산 기술 보급에 대한 진행상황을 체크했고, 양사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더기반 관계자는 "더기반은 라오스 농림부의 농업개발 전략에 부흥하는 한국형 농업 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 종자의 우수함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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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더기반, 직접 재배한 작물로 사회공헌 확대
노루홀딩스 농생명 계열사 더기반은 안성에 위치한 보육원 신생동산을 찾아 직접 재배한 작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멜론 등 품질 좋은 과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더기반 육종연구소는 직접 수확한 작물을 지역 취약계층 및 시설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더기반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구소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배추 등 우수한 품질의 작물을 보육원, 노인정 등에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1951년 설립된 신생동산은 만 3세부터 18세 아동들에게 보살핌과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더기반은 종자, 육종 연구 및 과일종자 가공·유통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알찬꿀(참외)과 핑크스타(토마토) 등 대표적인 작물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수출 품종으로 토마토, 고추, 오이, 양배추 등을 연구하고 유통한다.
20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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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위원회’ 출범
노루홀딩스가 지속가능경영 실천 및 ESG경영 기반 확대를 위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노루그룹 경영 컨트롤타워인 노루홀딩스는 보다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윤리규범 및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또 지속가능보고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해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ESG위원회 역시 그룹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됐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이사회가 ESG 경영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지난 3월 6일 이사회 승인을 마쳤고, 주력계열사인 노루페인트의 ESG 추진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노루홀딩스는 한국ESG평가원 정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ESG 위원회를 통해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 며 ‘지구 환경을 위해 그룹 내 탄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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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X세인트나인’, 브랜드 가치를 담은 ESG에디션 ‘골프공 패키지’ 출시
- 친환경 수성 도료와 천연 대나무 등을 사용한 ‘친환경 ESG 패키지’노루페인트가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넥센 세인트나인과 ESG 에디션 ‘골프공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ESG골프공 패키지’는 친환경 수성 도료가 적용된 골프공 8구와 천연 대나무 소재로 제작된 6개의 골프티로 구성되었다. 또한 패키지 박스는 친환경 소재와 인쇄공법을 사용하였다.최근 골프 소비의 주력층이 되고 있는 MZ골퍼를 겨냥해 페인트캔과 골프공을 캐릭터화한 ‘팝아트’ 디자인을 기본으로 흰색, 형광, 연두, 노랑 등의 다채로운 색상의 공으로 구성하여 활용성과 디자인면에서 한층 매력을 높였다.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나날이 중요도가 높아지는 ‘ESG경영 방침’을 세우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면서 ‘고객들과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이러한 취지에 맞게 공동으로 ‘양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철학의 교집합’을 찾고 이를 각자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과 함께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동 제품을 제작했다.ESG 골프공 세트는 노루페인트의 온라인 쇼핑몰 ‘칼라메이트몰’에서 한정 판매된다.
20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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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농생명 전문기업 ‘더기반’, 라오스 현지 농업 생산기지 구축
[라오스 현지 지원 ,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가 계열사 농생명 전문기업 ‘더기반’과 함께 라오스 현지 농업 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는 “동남아 농업국가인 라오스는 종자 수입 의존도가 높고 종자 유통 체계도 구축되어 있지 않아 불량 종자가 유통되는 등 농업 시장이 매우 열악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배경으로 한국과 라오스는 국가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현지 농업 지원 활동을 시작했고, 더기반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책과제 ‘포용적 비즈니스(IBS)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IBS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공유가치창출 관련 전략을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더기반은 라오스 농업 현대화의 기초가 되는 우수 품질의 종자 보급역할을 맡는다는 비전을 품고 농업 생산기지를 구축에 나섰다. 현재 생산기지에서는 일부 품목을 재배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고,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더기반은 라오스 농림부의 농업 개발 전략에 맞춰 △농촌개발 △빈곤 감소 △농업생산 증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농업 역량 강화 등 한국형 농업 개발 비전을 수립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코이카와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농업의 생산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오스 농산업의 노루 그룹의 ‘K-종자’를 통해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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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오츠카그룹 계열 농업기술기업 ‘OAT’와 협력관계 구축
노루홀딩스가 농업 전문 계열사 기반테크를 통해 일본의 농업 전문기업 ‘오스카 아그라테크노(OAT)’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OAT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중 하나인 오츠카화학에서 지난 2010년 분사된 계열사로 비료 및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농업기술 전문기업이다.특히 국내에 잘 알려진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개발한 오츠카그룹의 계열사로 모기업 핵심 기술인 이온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작물보호제의 원제 자체 생산을 통해 비료부문에서 이온의 활동성을 높인 온실용 비료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OAT제품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기반테크에 부여하였으며, 기반테크 역시 일본 시장 진출시 판매 계약 우선권을 OAT사에 일임하게 되었다. 또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기반테크와 일본 OAT사와의 제휴는 중복되는 사업이 없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양사가 합동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을 발굴하여 우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 ‘K-농업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 설립된 기반테크는 종자 표면(Surface) 코팅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고온방제를 위한 온실용 차광제, 종자의 코팅 등 다양한 기능성 농자재의 보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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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ESG경영 활동 정보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노루홀딩스는 그룹차원의 ESG경영 활동 정보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그룹사 소개와 함께 지속가능성장 가치 체계와 관련 조직 등이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노루그룹 지주사 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소통하고자 발간됐다.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 보고서 핵심 영역은 △안전 환경 △책임 경영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가치 최우선 △소통과 협력의 핵심 가치 등이다.1945년 설립 이래 77년간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자 정말화학부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노루그룹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인 ESG 경영을 공표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2021년 노루홀딩스의 주력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한국 ESG기준원(KCSG)의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등급 공표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그룹사 차원으로 진행되는 ESG경영활동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77년 전통의 노루그룹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서 대한 민국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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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친환경 바이오 물질 개발 국책과제 수주
- 포항공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 구성[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 산하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이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인‘해양 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을 위해 포항공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총 7개 대학)과 산학협동 협의체인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주제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위한 해조류 기반 통합생물공정 개발’로서, 해양 자원에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추출개〮발하는 것이다. 추후 동 물질을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적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동 핵심 물질은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 프로피온산)로서 해조류, 미생물, 옥수수 등 천연 재료에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추출되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물질이다. 3HP는 美 에너지부(DOE)에서 선정한 ‘미래 소재 Top 12’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중요한 물질로서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여 ‘플랫폼 케미컬’ (Platform Chemical: 다목적 화학물질)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자연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위생 용품용 고흡수성 수지 등 방대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여 향후 석유기반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미래 바이오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서 오랜 검토를 걸쳐 민·관협동 국책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연구 파트를 담당하는 포항공대 관계자는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와 본격적으로 미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오 기반의 3HP는 천연 재료에서 추출되어 지속 가능하고, 기존 석유 화학 물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백색오염 및 지구온난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현재 3HP 제조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자동화 공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시험 생산’(Demo Scale) 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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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의 ESG·디지털 경영…77년 도전史의 연장선이죠"
1945년 국내 첫 잉크제조社로 출발창업 초기부터 친환경 철학 이어와탈석유화 목표 위해 전사적 대응유튜브 채널서 고객과 디지털 소통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차별화한 ESG로 업계 선도할 것“노루페인트가 집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77년 동안 계속한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45년 서울 회현동의 작은 목조 건물에서 시작한 노루페인트는 솥단지로 바니시(광택제)를 끓일 때부터 친환경에 대해서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페인트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최근 높은 유가에 대응해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는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脫)석유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비록 단기적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더라도 기술 혁신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꼭 달성할 목표라는 것이다. 이에 ESG 경영 정책 및 방향성을 정립하는 신제품 개발 등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은 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조 대표는 “특약점주들을 포함한 고객의 디지털 친숙도는 곧 판매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의 한 예로 노루페인트의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언급했다. 개설 2년 차에 구독자 1만 명에 누적 조회수 약 140만 회를 달성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1988년 노루페인트에 입사해 201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노루페인트가 지금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직원들의 도움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대표로서 임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유가 상승은 국내 모든 기업에 어려운 경영 환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 자동차 등 노루페인트의 주 고객사는 급격하게 오른 원자재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노루페인트는 효율적 경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 비용 집행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효율적인 거래처를 관리했습니다. 또 그동안 지류로 만들던 카탈로그와 책자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면서 신규 제작 및 재발행 비용 등을 절감했습니다. 각종 세미나는 디지털, 비대면화하면서 소통은 강화하고 효율은 높였습니다.”▷페인트 기업이 ESG 경영에 힘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창업 초기부터 이어온 경영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당시 국내엔 잉크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가 전무했고 생산 장비도 부족했습니다. 이 때문에 솥단지로 바니시를 끊이면서 생산했습니다. 끓이는 과정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 주민들의 반발을 겪었습니다. 이때부터 노루페인트는 친환경에 대한 부분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술력이 발전하면서는 사회공헌 가치에 반영했습니다. 그룹 경영진도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의 지향점이 그룹 창업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의 핵심은 ‘탄소배출 감소’입니다.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석유화를 이루기 위해 전체 그룹 차원에서 연구소와 TF팀을 운영하며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과는 어떤가요.“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글로벌 트렌드의 한 축입니다.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통해 셀프 페인팅, 컬러 트렌드 등 고객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140만 회, 1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특약점 간 소통 앱 ‘노루 파워업’은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제품 정보와 신규 정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과거 여러 종류의 카탈로그와 책자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태블릿PC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제품, 컬러 트렌드, 시공사례 등을 제안할 수 있어 영업도 편리해졌습니다.”▷노루페인트는 77년 가까이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어 왔습니다.“노루페인트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참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수많은 ‘도전을 반복’했다는 증거입니다. 1945년 해방 직후 한국조폐공사에 잉크 제조 기술을 최초로 전수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고는 선진국 도료업계를 벤치마킹하며 최초로 주택용 페인트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1976년에는 업계 최초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9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관측 로켓 과학 1호에 노루페인트가 사용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중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베이징 자금성 보수공사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도료 선진국을 물리치고 계약을 따냈습니다. 2020년에는 세계 1위 페인트 업체인 악조노벨과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도료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노루페인트는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ESG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그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앞으로 중점을 두고 전개할 경영 목표는 무엇인가요.“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살피는 사회공헌,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입니다. ESG경영추진실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이미 노루페인트는 ESG 경영에 대한 시스템화를 갖췄습니다. 작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금까지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앞으로 더욱 차별화한 ESG 활동을 통해 페인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겁니다. 건축용 친환경 도료 비중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은 지구 환경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법입니다.”
202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