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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디자인예술대학↔서울대공원↔노루페인트 MOU 체결

2012.3.27

 

계원디자인예술대학↔서울대공원↔노루페인트 MOU 체결


 

 

계원디자인예술대학↔서울대공원↔노루페인트

 

예술동물원을 만드는 사람들

 

 

- 국내 첫 대학, 기업체 → 재능, 물질 기부「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동물원 만들기」에 동참

 

- 26() 오후2, 서울동물원서 MOU체결 아프리카의 초원, 벽화로 승화

 

- 동물서식지환경 개선 위한「동물,자연,문화」예술공원으로 변신 기대

 

- 학생, ()노루페인트 20여명 합동「벽화그리기 퍼포먼스」연출

 

 

 

320여종 32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아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동물원이 파릇파릇한 봄빛깔로 수놓아지고 있는 이른 봄날인 326() 오후2.

 

기린, 하마와 사막여우, 미어캣 등이 살아가고 있는 서울동물원 제1아프리카관과 서울동물원 개원 100주년 기념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20여명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어렵게 다가오는 판에 박힌 봉사활동이 아니라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면서 신나고 재미있게 하는 ‘시각봉사’ 활동을 펼친다.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서울동물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작업은 서울동물원이 황량한 콘크리트 내실에서 관람객을 맞는 동물들을 안타까이 여긴 계원디자인예술대학(총장 김철호) 매체예술과 이소미 교수와 미래의 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동물들이 좀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면서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를 자처하게 되었다.

 

이들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동물원 건물 벽에 벽화그리기 뿐 아니라 동물들이 살아가는 내, 외부 생활공간을 동물들의 생태적 환경에 맞는 조형물 꾸미기 등 동물들의 서식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또한 관람객들이 문화예술의 향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작품 전시회를 통한 창작물 전시 등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서울동물원을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의 정성과 노력은 서울동물원의 콘크리트 회색벽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다.

 

이들의 첫 작품은 326() 오후 2시에 서울동물원 내 아프리카 전시관에서 탄생된다.

 

아프리카 전시관에 전시된 아프리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 중 대형 산양 ‘니얄라’와. 암석이 많은 황무지를 뛰노는 북아프리카의 ‘바바리양, 큰무리를 이루며 이름 그대로 대단히 점프력이 강하고 빠른 속력으로 달려가는 ‘스프링벅’의 점프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 이곳은 관람객 최고의 인기코스로 각광 받을 것을 예감하고 있다.

 

이들의 붓끝이 스칠 때마다 회색빛 벽은 투명한 봄빛 햇살로 반짝이고, 높은 하늘 아래 작은 생명이 하나 둘 탄생 된다.

 

“아름다운 벽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예쁜 그림을 선사해 왔습니다. 그림을 좋아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보잘 것 없는 실력이나마 봉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비록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콘크리트 내실에서 지내는 동물들에게 자연의 싱그러움과 저마다의 야생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서울동물원이 추진해 온 ‘동물 야생성 찾아주기 프로젝트’인「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에 계원예술대학 학생들의 예술성을 접목한 조형물 등을 설치해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 숨쉬는 동행동물원(3동행 ① 동물들의 행복(動幸) ② 동물들의 자유스런 행동(動行) ③ 인간과 동물이 이 지구상을 함께 공존하는 동반자로서의 동행(同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소미 교수(계원예술대학 매체예술과)는 말한다.

 

계원예술대학 학생들은 지난 2년여 동안 장애인 초청 예술체험 활동 뿐 아니라 소재한 지역사회(안양시)의 대표 축제인 ‘백운예술제’ 등을 통해 다양한 아름다운 거리 축제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로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왔다.

 

한편 금번 서울동물원이 예술공원으로 다시금 태어나게 된 데에는 ()노루페인트 김수경 사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루페인트는 녹색경영, 행복경영, 나눔경영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왔다. 김수경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멀리서 찾기보다 내 주변에서 찾아 내손으로 도와주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을 모든 직원들에게 심어주며 그동안 ‘불우이웃 정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매년 실천해 왔던 봉사활동을 내부행사에서 만족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천하기 위해 서울대공원과 MOU를 체결해「아름다운 예술동물원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이 진행하는 서울동물원의「아름다운 동물원만들기」에 ‘물질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특히 계원디자인예술대학 학생들의 창작활동에 필요한 물품 기여는 물론, 동물사 벽화그리기에 대한 도색 활동에 직접 동참해 학생들의 창작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 ↔ 서울대공원 ↔ ()노루페인트는 오는 326() 오후 2,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예술을 접목한「아름다운 동물원 만들기」실현을 위한 융복합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계원디자인예술대학과 ()노루페인트가 상호 협력해, 서울대공원과의 융복합 공동체를 통한 국내 최초의 거버넌스 사업을 펼침으로써 멸종위기동물 종보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손을 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활발한 기부문화 등을 통한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문화가 우리 사회에도 뿌리내리도록 앞으로도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최초로 시행될「대학↔관↔사회공헌기업」의 공동체 거버넌스 사업은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아름다운 서울동물원 만들기」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하는 서울동물원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계원디자인예술대학 ↔ ()노루페인트 ↔ 서울대공원은 오는 326() 오후2시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광장 앞 아프리카관에서 MOU 체결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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